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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다문화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4년차 맞아 한층 견고한 결실 / 메디파나뉴스

HIT 68 / 관리자 / 2026-06-23

| 올 1학기 110명 장학생에게 총 3.8억원의 장학금 전달
| 6회째 맞아…2023년 설립 이후 총 473명에 13억 지원

조후현 기자


명인다문화장학재단 2026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제공=명인재단 

CNS(중추신경계) 전문의약품의 선두주자이자 '이가탄', '메이킨' 등으로 알려진 명인제약이 설립한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이 4년 차를 맞아 한층 견고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우리사회 일원으로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출범한 재단은 지난 22일 '2026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110명의 장학생에게 총 3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23년 첫 지원을 시작으로 어느덧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수여식까지, 재단이 배출한 누적 장학생은 총 473명이며 총 지원 금액은 13억2200만원에 달한다.

이번 학기 장학금은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고등학생 30명에게 각 200만원, 대학생 80명에게 각 4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으로 각각 지급됐다.

특히 이번 선발 과정에서는 장학생들의 문화적 배경이 일본, 중국을 넘어 에콰도르, 프랑스, 팔레스타인 등 총 17개국으로 다양해져, 우리 사회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재단 취지를 더욱 뜻깊게 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대학 장학생 80명 가운데 의예과 2명, 치의학과 3명, 간호학과 12명 등 보건·의료 부문 전공자가 23명에 달해, 제약기업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서의 상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이번 학기 장학금은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고등학생 30명에게 각 200만원, 대학생 80명에게 각 4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으로 각각 지급됐다. 


사진= 명인 다문화장학재단

또한, 재단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우리말 역량강화를 위해 KBS와 함께 지속적인 공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KBS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말겨루기'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 특집 방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출연 청소년들의 학업 안정을 위해 매회 500만원의 장학 기금과 연말 왕중왕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액 후원하는 등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행명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장학생들에게 "지금 겪는 역경은 세상이라는 넓은 무대에서 당당히 버틸 '깊은 뿌리'를 내리는 시간"이라며 "땅속에서 지독한 가뭄과 거친 돌부리, 진흙을 뚫고 치열하게 생존해낸 뿌리만이 단단한 나무를 키워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장애물과 역경을 견뎌내는 시간들이야말로 앞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든든한 양분이 되기를 바라며 재단 역시 흔들림 없는 따뜻한 토양이 되어 주겠다"고 덧붙였다.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은 명인제약 창업주 이행명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2023년 설립 당시 사재를 출연해 350억 원으로 출발했던 재단 규모는 지속적인 자산 확충을 통해 현재 548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재단은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올해 2학기부터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를 100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https://www.medip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