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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이스라엘 P2B와 파킨슨병 혁신치료제 도입 계약

HIT 1353 / 홍보팀 / 2022-02-09

[메디파나뉴스 2021-11-22]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

 

한국 내 `P2B001` 독점 허가, 상용화 및 제조 위해 500만 달러 지분 투자 체결




 

CNS(중추신경 계통) 치료약물에 주력하고 있는 명인제약이 또 다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파킨슨병 적응증에 대해 기존 승인된 약물의 재조합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이스라엘 기업 Pharma Two B(P2B) 

`P2B001`(미국 FDA ClinicalTrials.gov Identifier NCT03329508)의 한국 내 상용화를 위해 명인제약과 독점 라이센스 계약 및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이스라엘 시간) 발표했다.  

 

명인제약 또한 한국 내 `P2B001`의 국내 독점 허가, 상용화 및 제조를 위해 500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2B001`은 파킨슨병에 널리 처방되는 약물인 프라미펙솔(Dopamine Agonist)의 저용량 서방방출제형과

라사길린(Monoamine oxidase-B inhibitor) 서방방출제형의 새로운 고정 용량(Fixed-dose combination) 조합이다.  

 

서로 다른 약리기전을 통해 작용하는 이 두 가지 서방 약물의 잠재적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P2B001`은 파킨슨병 환자에게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미충족 의학적 필요성(Unmet medical need)을 해결하도록 제조되었으며

하루 한번 복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형으로용량 조절이 따로 필요없다.  

 

Pharma Two B(P2B)는 최근 초기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P2B001`에 대한 다국적 3상 연구를 완료했으며, 이 연구는 북미와 EU  

70개 지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됐다. 2021 4Q 3상 임상시험 결과(Top line result)가 발표될 예정이며

2022 2Q에 미국 FDA, 유럽 EMA에 허가를 신청하고, 2023년엔 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은 "`P2B001`은 파킨슨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서로 다른 기전을 복합한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Pharma Two B(P2B)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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