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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편두통치료제 <프로트립탄정2.5mg> 품목허가 취득

HIT 121 / 관리자 / 2025-06-27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명인제약이 편두통 치료제 품목을 추가하며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또한 첫 번째 제네릭을 출시하는 전략을 이어가면서 국내 중추신경계 의약품 강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6일 이 회사 '프로트립탄정2.5mg(프로바트립탄숙신산염일수화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트립탄은 SK케미칼 '미가드정 2.5mg' 제네릭으로, 전조증상을 수반하거나 수반하지 않는 편두통 급성 치료에 쓰인다.

명인제약은 프로트립탄 허가로 편두통 치료 등 목적으로 사용하는 품목을 늘렸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가 기존에 허가한 명인제약 편두통 관련 품목은 '수마트란(수마트립탄숙신산염)', '토파메이트(토피라메이트)', '폭센(나프록센나트륨)' 등 6개다.

이 회사는 이같이 중추신경계(CNS) 관련 품목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CNS 강자로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국내 중추신경계 의약품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명인제약은 이번 프로트립탄 허가를 통해 제네릭을 첫 번째로 출시하는 전략을 실행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이 회사는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미가드 제네릭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승인받은 후 진행한 바 있다.

프로트립탄은 머지않아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이다. 오리지널인 SK케미칼 미가드 특허 보호 기간은 2016년과 2017년 끝난 상황이다.